성형클리닉.미세지방이식_지방이식이란
- 지방이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이식한 지방이 얼마나 잘 생착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식된 지방의 생착은 지방의 재혈관화에 달려있습니다.
즉 이식된 지방세포 하나하나에 혈관이 잘 자라들어가게되면 지방이 괴사되지 않고 살아서 흡수가 되지않게됩니다.
- 위와같은 이론에 근거하여 지방의 덩어리가 클 경우 재혈관화가 이루어지지않은 중심부의 지방이 괴사되어 생착되지않고
흡수가 되기 때문에 지방의 양을 소량으로 미세하게 분할하여 이식하는 방법이 등장하게 되었다. 최근들어 기존의 지방주입술 효과를
한차원 높인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채취한 지방에서 지방조직 이외의 혈액, 마취제, 기름 성분 등을 제거하여 순수한 지방만을 분리하여
작은 직경의 삽입관(cannula)을 사용해 여러층으로 소량 주입하여 지방세포의 재혈관화(생착률)를 높여 지방이식 결과가 한층 좋게 되었다.
- 이러한 지방이식은 함몰된 부위나 노화현상에 따라 발생한 피부의 잔주름, 팔자주름, 꺼진 볼, 꺼진 관자놀이부위 등에 볼륨을 채워줘 피곤하고 우울해보이는 이상을 건강하고 밝은 젊은 인상으로 바뀌게됩니다. 양이 적을 경우에는 상품화된 필러를 사용하여 위와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빈도는 작으나 필러 자체가 가질 수 있는 완전 흡수, 염증, 이동 등의 합병증을 고려해 볼때 사용하는 양이 많을 경우는
자가지방이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자가지방이식의 또하나 부가적인 장점은 이식받은 부위의 피부가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주입받은 분들의 90%이상에서 피부가 아주 매끈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지방에서 유래한 줄기세포가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추측하고있습니다.
- 현재 자가지방이식의 생존률을 50~70%이상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는 원심분리를 이용한 미세 자가지방이식의 경우에 해당하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시술자의 기술, 채취한 지방의 처리 기술, 주입하는 기술, 시술받는 부위 등에 따라 그 결과가 매우 다양합니다.
자가지방이식은 생존한 지방이 축적이되어 그 효과가 나타나게되는데, 일반적으로 이식 후 3~4개월이상 생존한 지방세포는 영원히 지속되어
이식받은 부위의 피하지방과 같은 운명을 가지고 생존하게되리라 생각합니다.
- 보통 1차 주입시 흡수를 고려해서 약간 과교정(over-correction)을 하지만 사회생활을 고려해서 아주 약간정도 과교정을 하고
이후 2차, 3차 주입을 일정간격으로 시행을 합니다. 2차, 3차 주입은 1차때 채취한 지방을 영하 20이하의 냉동고에 보관을 하여
필요시 냉동 지방을 녹여 사용하게됩니다.
- 볼륨을 채워주는 충진제의 역할 뿐 아니라 부가적으로 주입받은 부위의 피부가 좋아지는 자가지방이식의 사용이 앞으로 더욱더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지방의 생존률 향상을 위한 개량된 방법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